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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공부

[불교진언] 옴 바아라 도비야 훔

by 원강유통 2024. 1. 12.

:: 옴 바아라 도비야 훔


 헌향진언(獻香眞言)은 향을 올리며 외우는 참스러운 말. 진언(眞言)이다. 인도의 산스크리트어가 담고 있는 의미와 느낌까지 그대로 전하기는 어렵기에 그대로 쓰는 것이다. ​금강석처럼 견고하고 훌륭한 지혜의 마음으로, 향을 올리는 존귀한 분을 지극히 찬탄하면 이 세계가 청정해진다는 의미이다. 이 말은 곧 부처님의 공덕은 향과 같아서 이 세계를 청정하게 만들고 있음을 찬탄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다. ​청정하게 하는데에는 향이 꼭 필요한 것이다. 지혜의 향이 있는 곳에는 더러움이 없는 것이다. 자기 자신만의 향기도 중요하지만 그 아름다운 향기를 여러 사람에게 나눈다면 온 세상이 청정해 지는 것이다.

#옴
"옴"은 모든 진언의 정형구로서 그것 하나만으로 훌륭한 진언이 된다. 모든 소리의 근원이며 피안에 이르는 범선(帆船)이며 우주와 삼라만상의 근원이다. 따라서 이 우주와 삼라만상은 "옴"의 현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옴'은 그 뜻이 매우 깊고 중요하기에 한 두마디로 해석할 수 없다. 항상 진언(眞言)의 맨 앞에 위치하면서 전체 진언의 내용에 따라 그 뜻이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모든 진언 중에서 가장 차원이 높은 진언이다.

#바아라
"바아라"는 본래 "바즈라"인데 서양에서는 다이아몬드의 뜻이며 인도에서는 "바즈라"를 흔히 쓰지만 불교에서는 "금강(金剛) 다이아몬드"라는 의미를 지닌다. 다이아몬드는 다른 어떤 것으로도 깨뜨릴 수 없지만 다이아몬드는 다른 모든 것을 깨뜨릴 수 있다. 흔히 금강과 같은 견고한 지혜를 금강반야(金剛般若)라고 한다. 마음의 지혜는 탐. 진. 치. 삼독이나 번뇌 망상도 깨뜨릴 수 있다. 그러나 그 지혜를 깨트릴 수 있는 물건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불교는 지혜를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도비야
"도비야"의 뜻은 "소향존(燒香尊)에게"라는 뜻이다. 끝의 "야"는 ~에게'라는 위격조사이다. 소향존이란 향을 사루어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 일이나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다시 말해서 금강과 같은 지혜의 향을 사루는 분이 소향존이다. 그 소향존은 지혜로 광명으로. 오분법신의 소향존이며 그 향으로서 이 세상을 청정하게 하는 것이다.

#훔
"훔"은 이구청정(離垢淸淨)이라고 해서 더러움을 벗어 난 청정한 진리의 세계를 뜻한다. 즉 번뇌 망상이 모두 사라진 상태이다. 그래서 옛날에는 마음으로부터 미심쩍은 음식을 먹을 때는 먹기 전에 음식에 "훔"자를 쓰고 먹기도 했다. 

#옴 바아라 도비야 훔(3번)


#반야 #반야심경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불교경전 #마음공부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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