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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경전] 금강경, 금강반야바라밀경 전문, 한글본
:: 金剛般若波羅密經 :: 금강반야바라밀경 :: 우리말 금강경(조계종표준) 法會因由分 第一 법회인유분 제일 如是我聞 一時 佛 在舍衛國 祇樹給孤獨園 與大比丘衆 千二百五十人 俱 여시아문 일시 불 재사위국 기수급고독원 여대비구중 천이백오십인 구 爾時 世尊 食時 着衣持鉢 入舍衛大城 乞食 於其城中 次第乞已 還至本處 이시 세존 식시 착의지발 입사위대성 걸식 어기성중 차제걸이 환지본처 飯食訖 收衣鉢 洗足已 敷座而坐 반식흘 수의발 세족이 부좌이좌 1. 법회의 인연 이와 같이 나는 들었습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거룩한 비구 천이백오십 명과 함께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습니다. 그때 세존께서는 공양 때가 되어 가사를 입고, 발우를 들고 걸식하고자 사위대성에 들어가셨습니다. 성 안에서 차례로 걸식을 하신 후 본래의 처소..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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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진언] 옴 마니 반메 훔
옴 마니 반메 훔 (唵麽抳鉢銘吽)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진언(觀世音菩薩 本心微妙 六字大明王眞言) 육자대명왕다라니(六字大明王陀羅尼) 옴 마니 파드메 훔(산스크리트어: ॐ मणि पद्मे हूँ , oṁ maṇi padme hūṃ ) :: 불교의 천수경에 나오는 관세음보살의 진언이다. 밀교를 비롯하여 불교에서 사용되는 주문 가운데 하나이다. 한국어에서는 성철스님이 50년 전에 '옴 마니 반메 훔'이 아니라 '옴 마니 파드메 훔'이라고 고쳤으나 현재 전자쪽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대승불교의 경전인 '육자대명왕다라니경'(六字大明王陀羅尼經) 및 '불설대승장엄보왕경'(佛説大乘莊嚴寶王經) 등에서는, 이 진언을 부르면, 여러 가지 재앙이나 병환, 도적 등의 재난에서 관세음보살이 지켜주고, 성불을 하거나 ..
202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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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여행]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콩콩팥팥 촬영지
tvN 방송중인 콩콩팥팥... 연예인들의 어설픈 농사 흉네... 이렇게 표현하면 좀 비꼬는것 같지만 어설프니까 방송으로 제작한거겠지... 리얼로 농사 잘지면 농사꾼 다큐로 만들겠지... 출연자들의 케미도 그 어설품에서 나오고 그래서 보는 맛이 있고...ㅎㅎ 어쨋든 양양고속도로 생기기 전엔 강원도 속초,고성으로 넘어갈때 중간 휴식처로 늘 머물다 갔던곳이 인제에 있는 '합강정'이라, 인제라는 지명이 나오면 왠지 정겹고 반갑다. 그래서 또 지도를 펼쳐 구석구석 뒤져 찾아 보았다... 촬영지가 어디려나...??? https://tvn.cjenm.com/ko/gbrb/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tvN tvn.cjenm.com https://map.naver.com/p/search/%EB%..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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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불상] 아미타불 阿彌陀佛 Amitāyus Buddha
아미타불 阿彌陀佛 Amitāyus Buddha 서방 극락세계에 계시면서 모든 중생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부처로,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라도 아미타불을 지극 정성으로 부르면 서방극락의 아름다운 정토(淨土)로 맞이해 간다고 한다. 아미타불은 일찍이 세자재왕불(世自在王佛)이 이 세상에 있을 때 법장(法藏)이라는 이름의 보살이었다. 그는 최상의 깨달음을 얻으려는 뜻을 세우고 살아 있는 모든 자를 구제하고자 48원(願)을 세웠다. 그는 오랜 기간의 수행을 거쳐 본원을 성취하고 부처가 되었는데, 그 때가 지금으로부터 10겁(劫) 전의 일이다. 그 뒤 아미타불은 사바세계에서 서쪽으로 십만억불토(十萬億佛土)를 지나서 있는 극락세계에 머물면서 현재까지 설법을 하고 있다. 이 극락세계는 고통이 전혀 없고 즐거움만 있는 이..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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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맞았다고 화냈더니 옳다구나 주먹질...
적반하장 賊反荷杖 명사 1.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아무 잘못도 없는 사람을 나무람을 이르는 말. 네이버 표준국어대사전 과장된 인용일수도 있겠으나 요즘 탈이 나있는 의사들 이야기 입니다. 충분히 준법투쟁도 가능하지 않나 생각 해보는데 이해 당사자가 아니니 뭐 그 부분은 사족 달지 않겠지만, 생명 최후의 보루인 의사가 환자들 팽게치고 저러는거 달갑게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사회의 상층부를 차지하고 있는 강한 세력과 당연히 더 강한 정부와의 강대강 싸움이니 쉽지 않겠다 생각은 했는데 역시나 가엾은 새우들 등만 팍팍 터지고 해결 기미는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대통령님이 법치주의로 법을 전면에 내세워 한 말씀 하시는걸 듣다 보니 애초에 짐작하고 작심하고 벌인 일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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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불상] 석가모니불 釋迦牟尼佛 Śākyamuni
석가모니불 釋迦牟尼佛 Śākyamuni 불교를 창시한 인도의 성자(聖者)로 성은 고타마(Gautama:瞿曇) 이름은 싯다르타(Siddhārtha:悉達多)이다. 석가모니는 성불 후 그를 존경하게 된 사람들이 붙여 준 존칭이다. 부처님은 ‘진리를 깨달아 아는 자’의 의미와 ‘그 진리를 뭇 중생들을 위해 널리 펴신 분’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불교란 바로 그에 대한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믿고 실천하는 사람들의 신행양식이다. 석가모니 부처는 모든 괴로움으로부터 완전하고도 절대적인 해탈을 얻은 사람이다. 나아가 그는 일체중생을 고통에서 건져 내고자 한량없는 지혜와 무한한 자비심을 나타내 보인 도덕적 완성자였다. 그런 맥락에서 볼 때, 불교의 신행대상은 어디까지나 석가모니 부처님이다. 다만 신격화된 절..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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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불상] 비로자나불 毘盧遮那佛 Vairocana
비로자나불 毘盧遮那佛 Vairocana 불교의 진리, 곧 법(法) 그 자체를 상징하는 추상적인 개념이므로 원래는 불상 등으로 형상화 할 수 없는 부처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도상(圖像)이 불완전하게 시도 되다가 후대의 밀교(密敎)에 수용되어 대일여래(大日如來)로 불리면서 표현 형식이 확립되게 된다. 화엄경華嚴經의 주존불로서, 태양신을 이상화 한 것으로 모든 세계를 포용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 부처를 일러 진신(眞身) 또는 법신(法身, 빛깔이나 형상이 없는 우주의 본체인 진여실상眞如實相)이라 하며, 다른 부처와는 달리 설법(說法)도 하지 않는다. 비로사나(毘盧舍那), 노사나(盧舍那)로도 불린다. 비로자나불에 의해서 정화되고 장엄되어 있는 세계는 특별한 부처님의 세계가 아니라 바로 우리들 자신..
2024.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