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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공부

[불교용어] 불상의 수인手印

by 원강유통 2024. 2. 26.

불상의 수인手印

 

모든 불·보살의 서원誓願을 나타내는 손의 모양, 또는 수행자가 손이나 손가락으로 맺는 인(印).

수인과 계인을 합쳐서 인계(印契)라고 하며, 산스크리트어로는 '무드라(Mudrā)'라고 한다.

 

◇ 수인(手印) : 손에 아무것도 없이 손가락만으로 특정한 모양을 짓는다.

● 통인(通印)- 모든 불상이 지을 수 있다.

● 별인(別印)- 한 불상에 특정되어 있다.

 

◇ 계인(契印) : 손에 무언가를 들고 있다.

 

:: 선정인禪定印과 시무외인施無畏印·여원인與願印은 어느 불상이나 지을 수 있는 통인인 반면,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과 전법륜인轉法輪印은 석가여래가, 구품인九品印은 아미타불이, 지권인智拳印은 비로자나불만이 지을 수 있다. 이처럼 수인에는 교리적으로 중요한 뜻이 담겨 있기 때문에 불상을 만들 때 함부로 그 형태를 바꾸거나 특정 부처의 수인을 다른 부처에 표현해서는 안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불상의 수인 (한국 미의 재발견 - 불교 조각, 2003. 12. 31., 강우방, 곽동석, 민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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